경북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7일 시작됐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상주시 헌신동 일원 39만㎡에 사업비 634억을 들여 산업시설용지 23만0764㎡와 지원시설 1만2319㎡를 내년 12월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단지 내에는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상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키로하고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에 대처해왔다.
강영석 시장은“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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