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밸리2단지 연결로 개통..'뻥'하고 뚫린 지역민 숙원사업

ⓒ완주군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 주변 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뻥 뚫렸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도 7호선(삼례 하리∼봉동 구암리) 중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돼 개통됐다.

개통 구간은 삼례 하리에서 봉동 구정구간으로 군도 7호선 총 연장 7.7중 1구간이다.

삼례와 봉동을 잇는 군도 7호선은 완주군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까지 연결돼 향후 원활한 물류수송과 교통 분산의 효과, 간선도로로써의 기능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8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삼례 하리∼신금구간인 2.4까지 완료되면 군도 7호선 전체구간이 개통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완주군는 현재 13개 지구에 대한 도로정비공사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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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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