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위원회 내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를 신설했다.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현우 당원을 임명했다.
특위는 양이원영 국회의원, 박종운 동국대 교수, 김익중 동국대 교수, 이원희 박사, 김상도 · 김태현 · 서선자 경주시의원 등 당내 인사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번 삼중수소 누출 등 노후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전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현우 특위 위원장은 “우리 자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당 내·외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인재영입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은 다음 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임하기로 했다.
정다은 경주지역위원장은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한 일꾼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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