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서 9일 오전 3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 인원 120여 명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10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보령시 천북면에 거주하는 A씨(35세)는 극단적 선택 후 병원에서 치료 중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어머니가 살고 있는 청소면에 가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려 청소면 소재 야산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까지 수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날 오전 9시부터 드론과 수색인원을 이용해 수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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