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전기 승용차 18대·전기화물차 8대·전기 이륜차 15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기 승용차 85대·전기화물차 10대·전기 이륜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부터 저공해 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월 8일) 기준, 3개월 이전에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전기이륜차는 만16세 이상), 또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액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700만 원, 전기 이륜차는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전기 택시(택시사업자면허 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 원 추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길영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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