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모였다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 본격화

경남 진주, 사천, 합천 시군 주민대표와 정부·지자체 추천 외부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정기 회의가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월 합천군에서 개최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개최되는 1차 회의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합천·남강댐 과다 방류로 피해를 입은 자치단체의 수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조사용역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협의회에서는 합천·남강댐 하류에서 발생한 홍수피해 원인조사 및 규명을 위해 댐·하천별 홍수피해 현황, 홍수 수문 개폐 상황, 피해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정기 회의가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용역기간 동안 조사협의회의 충분한 의견 개진과 철저한 조사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특히 댐운영에 관한 개선책 발굴 등 댐, 지자체,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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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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