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만에 10억 매출 올린 예천장터…"비대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통했다"

‘예천장터’ 명실상부 농·특산물 판매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아

경북 예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 농․특산물 판로 난항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와 비대면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설 특별 판매 행사 한 달여만에 10억여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군은 ‘예천장터’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예천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 고객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카탈로그를 발송해 일대일 맞춤형 전화 상담을 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예천군이 운영하고있는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 ⓒ예천군

그 결과 지난 한해 총 29억여 원 판매에 이어 올해 설 특별 판매 행사로만 10억여 원 판매고를 올려 ‘예천장터’는 명실상부한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 판매 유통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역점 시책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정책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유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 다양한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농가․구매자․예천군이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라는 평가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입점 농가를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로 재편하고 품목과 제품 수를 크게 늘려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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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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