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대비해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 12개소와 지중화공사 2개소에 대해 지난 3일부터 3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 현장에 산재돼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로 지하차도 공사 현장과 신광로터리~오일장 구간의 도로부와 인도부 응급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폭설로 인한 포트홀 긴급 보수 작업도 시행한다.
제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발생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난 한 달간 53개 노선, 294개소의 긴급 도로 보수를 완료했다. 도로 파손 정도가 심한 서광로 신대로 연북로 서문로 용문 등 주요 5개 노선에는 2억 원을 집중 투입해 주․야간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아울러 상반기 20억 원을 투입해 번영로 연삼로 애조로 등 주요 노선에 대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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