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 '5천명' 잠정집계

▲사진 아래 왼쪽은 완주군 접종센터로 선정된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전경이고, 오른쪽은 완주군 '코로나19' 백신 시행 추진단장인 라태일 부군수가 접종센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완주군, 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완주군의 올해 1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이 5000명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

5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연말 안에 18세 이상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이같이 파악됐다.

1분기에는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 인력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요양병원 입원자와 노인의료 복지시설 입소자, 재가복지시설 등 집단노인시설을 접종 대상이다.

이에 보건소는 현재 위탁의료기관 대상 예방접종 참여 의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현장 점검도 계속 병행하고 있다.

또 백신전용 냉동고 설치 일정과 접종센터의 구역별 공간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숙련된 행정인력 및 보건인력 20여 명을 추진단에 투입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 자원인력 20여 명을 충원해 추진단 및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접종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주차 등 교통 편의성이 높으며 냉·난방시설이 구비된 봉동읍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정했다.

한편 완주군은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추진반에 시행총괄팀과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관리팀, 대상자관리팀, 접종센터 운영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 팀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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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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