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대구 천연가스발전소 문화공간으로 조성

지역경제와 대구국가산단 활성화 기여

한국남동발전은 대구시 달성군 국가산단에 추진 중인 사업비 1.7조의 국책사업인 ‘대구 천연가스발전소 및 복합문화공간’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2일 남동발전은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를 대구에 건설하기 위해 국내발전소 최초로 특화된 경관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플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이번 경관디자인은 60년 역사를 가진 국내의 대표 건축사사무소인‘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시설 설명 조감도.ⓒ한국남동발전

경관디자인을 달성군 비슬산의 능선을 모티브로 삼아 플랜트 건축의 선입관을 뛰어넘는 자연친화적인 유선형의 경관을 혁신적으로 적용했다.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눈길을 끈다.

문화센터, 아트&생태공원, 캠핑 및 피크닉, 대형 물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파크골프, 각종경기장 등 4가지 테마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수준의 파격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경관디자인과 복합문화공간은 앞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좋은 방향으로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1.7조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 시키고 대구국가산단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 대구시 달성군이 첨단융복합 중심지로 도약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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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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