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임실처럼'... 임실군,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에 사랑향기 입힌다

임실군,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위해 5월까지 꽃 사주기 운동 전개

▲사진 위는 심민 임실군수가 출근하면서 직원들로부터 꽃을 전달받고 있다 ⓒ임실군, 프레시안

전북 임실군에서 '꽃처럼 임실처럼'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이 전개된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군 본청과 전 읍‧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에 사랑의 향기를 입힌다.

심민 군수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까지 '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관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장미와 프리지어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사랑의 1 테이블 1 플라워데이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생일직원 축하 꽃 선물을 비롯해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및 사무실 환경정비 등을 위해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꽃처럼 임실처럼' 캠페인을 홍보하는 것을 비롯해 '함께해요', '극복해요', '소원을 말해봐, 꽃 이루어질거야', '꽃길만 걷자' 등 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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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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