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총 1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22명으로 늘었다.
제주 방역 당국에 따르면 30일 하루 동안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제주의료원 음압 병상으로 이송,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30일 확진된 A씨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19일 제주로 입도했다.
제주지역 522번 확진자인 A씨는 입도 직후 자가 격리 중 확진돼 이로 인한 접촉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522번 확진자의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에 이어 4명이 퇴원해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18명, 격리 해제자는 이관 1명을 포함해 504명이 됐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 격리자는 현재 2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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