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멈추고 2쪽저쪽 살피고"...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챌린지'에 군수님도

심민 임실군수, 임실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임실군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임실군이 29일 밝혔다.

한미연 임실녹색어머니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심 군수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10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정비와 과속카메라 설치,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행할 다음 참여자로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광주광역시 남구 김병내 구청장과 임실교육지원청 이무연 교육장, 임순여객자동차(주) 서인순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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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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