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All-Set 사업으로 지역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16건의 산학공동 R&D 결과물 평가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는 교내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에서 All-Set 사업 결과평가위원회를 열어 16건의 산학공동 R&D 결과물을 평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All-Set 사업은 원광대 가족회사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을 통해 매출 증대와 우수사업 아이템 발굴 등 기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쌍방향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과 디자인, 마케팅, 품질·생산 등 가족기업의 취약분야 전반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기업 역량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All-Set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LINC+사업 참여 학과(부) 교원과 기업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2억 3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바이오 분야 4건, 에너지 분야 2건, IoT 기반 허리운동 헬스케어와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스마트 분야 10건의 과제가 진행됐다.

All-Set 사업 결과평가위원회는 대학 내·외부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과제에 참여한 기업과 사업 책임자인 담당교수가 결과보고서와 시제품 등 결과물을 출품한 가운데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평가 결과 모두 평점 60점 이상을 기록해 16건의 All-Set사업 과제가 모두 성공으로 평가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이티컴파니 정영호 대표는 "All-Set 사업에 참여해 담당교수와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점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의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맹수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한 결과물 활용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평가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우수 결과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 원광대 LINC+사업단은 All-Set 사업을 비롯한 산학공동 R&D 및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차기 연도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산업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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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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