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지역인 한경면 신창 공공 마리나항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돼 신창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그간 공공마리나 시설 조성을 위해 김녕 도두 강정항에 해상 48척, 육상 15척의 요트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신축 등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자해 완료했다.
신창항은 기상악화 시 정박지 안의 파고와 바깥 바다의 파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최근 해양레저 요트와 레저보트들의 계류장 시설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신창항에 요트계류장 15선석 시설 사업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8월까지 설계용역과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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