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글로벌기업 암웨이 제품 생산한다...

경북도·영천시·한국암웨이(주)·나눔제약(주)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 영천시에서 글로벌기업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과 세계시장 진출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 도기식 나눔제약 대표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 도기식 나눔제약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 영천시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경상북도 농산물 사용과 유통 확대를 통한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 의원, 박영환 경북도 의원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암웨이는 전 세계 58개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1000여 품목을 유통하고 있으며, 한국암웨이(주)는 전국에 14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게 되면 지역 농산물 유통과 한방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기업과의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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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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