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하면 완주군"...행안부 점검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 인정

▲사진은 박성일 완주군수 ⓒ프레시안

전북 완주군의 재해예방 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3년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듬해인 2019년도에는 전국 3위, 또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20년 평가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의 매년 꾸준한 이같은 성과 뒤에는 사전 대비에 철저함이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재해 위험지구 조기발주를 통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도 꼼꼼하게 수립했다.

행안부 평가에서 완주군이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상하반기 2회에 걸친 사업 조기발주 실적,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수립, 지방비 확보 등 15개 항목에 달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전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하는 것이다"라면서 "완주군이 재해예방 사업에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준 전 공무원들과 이에 협조해준 군민들 덕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 재해예방사업 추진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1년 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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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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