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미국 국립 바이러스 연구소)

도 방역 당국은 19~20일 120호 21일 101호 마라도 도항선 이용자는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 513번 확진자인 A씨는 해당 일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박 내에서 근무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가족인 제주 514번과 동료 직원인 제주 516번 등 2명이다.

해당 선박은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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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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