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기업체 소통행보 로 현장의 목소리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하기로…

농식품 기업과 지역 농업의 상생 도모

경북 영천시가 지역농식품 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 수렴을 위한 현장 방문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21일 최기문시장은 봉동에 위치한 농축산물 가공업체인 ㈜담따프레시를 방문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기업체 방문 ⓒ 영천시

최 시장은 기업 소개 영상을 보고 사업 설명을 들은 후, 김진욱 대표이사의 안내로 생산 시설을 살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경영진은 물론 직원들의 의견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담따프레시는 2016년 설립해 농·축산물 반가공 전처리 식재료,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영남지역 최대 직영 농산물·축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기술혁신) 인증 등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조상진 NH농협영천시지부장과 성영근 영천농업협동조합장이 함께해 2021년 납품계약 체결로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에서 납품코드가 부여된 밀키트 품목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용 창출과 지역 농산물 활용으로 지역농업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영천시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아주길 바란다”라며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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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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