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창규 교수팀 학생들 연구 성과 ‘두각’

김현승, 손창완 학생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우수논문상 4단계 BK21사업 지원, 복합재료 응용 분야 연구 우수

▲김현승 석사과정(사진 왼쪽), 손창완 학생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정창규 교수 연구실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김현승 석사과정 학생(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은 ‘비스무트계열 강유전체 산화물 나노입자를 이용한 나노복합체 기반의 환경친화적 유연 에너지 소자’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강유전체 세라믹과 고분자의 복합재료를 만들어서 소자로 사용해 에너지 수확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 연구이다.

또한 손창완 학생(전자재료공학전공, 학부 4학년)은 ‘실크 단백질섬유 기반 소재의 전기적 성능평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실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기기계결합 현상을 밝힌 내용이다.

정창규 교수의 연구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 연구자 지원사업의 연구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김현승 석사과정 학생의 연구는 4단계 BK21 사업(수소에너지 융복합기술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도 받고 있다.

정창규 지도교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창립 34주년 째 되는 우리나라의 전기전자 분야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주요 전문 학술 단체 중 하나로, 지도학생 두 명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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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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