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기업, 탐라어린이집에 코로나19 살균 제품 850만원 상당 기증

㈜현진기업 (대표 임용택)은 18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부설 공립탐라어린이집(원장 전소영)에 공기정화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제품 8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임용택 대표는 코로나19로 호흡기 관련 국민 건강이 중요해지면서 공기 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 제품을 특허 등록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현진기업 (대표 임용택)은 18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부설 공립탐라어린이집(원장 전소영)에 공기정화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장치 제품 8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사진=탐라어린이집 제공)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현진기업 정홍기 본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야 미래가 밝아진다”면서 "본사 살균 제품이 어린이들이 건강을 지켜 주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소영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물론 정서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바이러스 살균 제품 기증으로 어린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 나눔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립탐라어린이집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에 대한 통합 보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통합 교육 등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