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사 내 어린이집 건립 추진

10월 착공, 2023년 개원 예정, 정원은 50명 규모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경북교육청사 내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는 일과 보육을 같이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93억을 들여 바닥면적 700㎡, 연면적 2800㎡로 지하1층, 지상 4층 건물로 조성한다. 1층은 어린이집, 2층~4층까지는 각종 회의실과 직원복지관 시설로 활용한다.

오는 10월에 착공하고, 2022년 12월 준공 후, 2023년 3월 개원할 예정으로 정원은 50명 규모다. 이번 신축 건물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받은 유해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신규임용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으며 여성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추진한 사업 중 하나가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교육 기반 확충으로 직원들은 일과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하고, 아이들은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환경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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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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