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유희동씨 임명

▲.ⓒ유희동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3대 센터장에 유희동(52) 전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이 임명됐다.

원희룡 도지사로부터 지난 4일 임명장을 받은 신임 센터장은 문화 기획과 행정 경험과 현장경험 등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유희동 신임 센터장은 가천대학교 서양과를 전공 한 후 독일 슈트트가르트 예술대학 조형분야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커뮤니티 아트 관련(Art in Context) 학과를 수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차장을 거쳐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인 ‘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벨트 조성사업’ 추진위원으로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을 수행했다. 포천아트밸리 예술경영팀장 시흥시 생태문화도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6월 16일 설립된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지원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조직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자체와 도시재생사업 총괄 기획 등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