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성천 경관 조명 사업 마무리’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라!

경관조명 구간과 장미터널 구간, 몽환적 분위기 연출

축제 컨텐츠 다양화 및 지역 내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경북 봉화군 ‘내성천 경관 조명 사업’이 마무리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이 펼쳐지는 경관조명 구간과 제방길 휀스 조명과 LED 자동 변색을 연출하는 장미터널 구간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무발열 LED조명 사용으로 수목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고 은어공주와 송이왕자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구간별 다양한 캐릭터 FRP 조형물 설치로 야간뿐 아니라 낮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봉화 은어, 송이를 상시 홍보하고 있다.

▲내성천 경관 조명 사업으로 조성된 은어공주와 송이왕자의 스토리텔링 야간 조명 구간 ⓒ봉화군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에 주민들이 기분 전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경관 정비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찾고 싶은 봉화읍 시가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