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학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형 38개교, 인공지능 교육 활동 모델형 12개교, 총 50개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도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5일까지 공모 신청을 하면 된다.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교는 교당 3600만원이 지원되고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창의적인 교육 공간 구축 및 교육활동 과제를 수행한다. 인공지능 교육 활동 모델형은 교당 600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에 구축한 소프트웨어교육 채움교실과 미래형 컴퓨터 교실에서 교육활동 과제를 수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3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센터와 연계해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가 경북형 인공지능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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