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아니고 칼러 사진 입니다"... 울릉도 1m넘는 폭설 내려

기상청 오는 9일까지 울릉도.독도 많은 눈 예상 …

1m가 넘는 폭설로 울릉도가 겨울왕국으로 변했다.

7일 울릉도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울릉도·독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현재 4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7m)에는 1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다.

▲7일 오후 경북 울릉군에 내린 많은 눈으로 흑백과 칼러의 묘한 조화가 연출되고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울릉도에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노약자들의 외출자제와 눈길.빙판길 미끄럼 등 개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오후 경북 울릉군에 많은 눈이 내려 흑백 겨울왕국을 만들고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7일 오후 경북 울릉군에 많은 눈이 내려 흑백 겨울왕국을 만들고 있다. ⓒ프레시안(홍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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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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