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안정적인 3국체제 운영을 위한 우수인력 전진배치

경남 남해군은 1월 8일 자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서기관 2명, 사무관 4명을 포함 42명의 승진자가 배출됐으며, 180여 명의 전보인사가 이루어졌다. 능력과 실적 중심, 경력, 군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필수보직기간(2년) 경과자 전체를 전보인사 대상으로 하고 본청과 읍면 순환 배치를 했다. 과감한 전보인사를 단행해 조직 분위기 쇄신 및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전보인사의 중점 방향은 안정적인 3국 체제 조직 운영을 위해 국 소관 주무과 주무팀 인력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핵심 사업인 청사신축, 어촌뉴딜 300사업,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우수 인력을 주요 핵심사업에 전진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상반기 정기인사에 신규 직원은 39명이 신규임용 되었으며 행정 및 기술직의 경우 본청부서 배치를 통한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일부 토목직의 경우 읍·면 소규모 사업현장 설계 및 사업추진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읍·면에 우선 배치했다.

4급 서기관은 정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관광경제국장으로, 박형재 재난안전과장이 안전걸설국장으로 임용됐으며, 배진호 관광경제국장은 행정복지국장으로 보직 이동되었다.

5급 사무관은 청년혁신과 이연주팀장이 청년혁신과장 직무대리, 재무과 김인수 팀장이 농축산과장 직무대리, 재무과 박진평 팀장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지역활성과 박정연 팀장이 설천면장 직무대리로 임용됐다.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 신설된 청사신축추진단장은 장명정 남해읍장이 청사신축추진단장에 임용됐다. 청사신축추진단 내 팀장의 경우 기존 실무담당자에게 팀장 보직을 부여함으로서 청사신축 업무의 연속성을 부여하여 청사신축 업무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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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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