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주 시장,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를 소망한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경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주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충혼탑 참배 ⓒ 경주시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경주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6월 6일 제막됐으며,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들의 3867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시의장, 보훈 및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최소한의 인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분향, 묵념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배 후 주 시장은 “신축년 새 아침을 맞아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시정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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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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