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2020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시장은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원덕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청렴 집합교육과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직자의 청렴 생활화 및 윤리의식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을 강화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회계, 공유재산, 주민등록, 농정, 복지 등 시민 밀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허가 및 공사용역, 재세정 등 외부청렴도 측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민원불만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및 처벌 강화, 청탁금지법 상담 신고센터 운영,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청렴리더 및 청렴주의보 운영, 청렴 골든벨 및 부서별 청렴 유튜브 공모전 등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체계도 갖춰온 점이 인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반부패 행위만 청렴이 아니라, 불합리한 소극행정을 타파하는 적극행정도 포함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올바른 의식을 다지고 시민 불편 및 불만 사항을 적극 개선해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상은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가 주관한 것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깨끗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직자 등에게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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