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살맛 나는 희망청도 조성하겠다”

신년사 통해 군정 운영 화두 '이청득심(以聽得心)'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2021년의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풍요와 힘,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군정 운영의 화두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선정했다.

▲ 이승율 청도군수 ⓒ 청도군

‘귀 기울여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도 더 많이 경청하고 성심을 다해 군민을 생각하고 섬기는 소통과 변화의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1년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중요한 해이다.

이승율 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중단 없는 청도의 발전을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의 삶의 만족도 제고와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2021년 군정 운영방향을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생태계 조성 ▲군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실현 ▲지역경제 융·복합 혁신 동력 확보 ▲청도형 뉴딜정책을 통한 지역개발 가속화 ▲매력 있는 교육·문화·관광산업 육성 ▲군민 안전과 공감의 감동 행정 구현으로 정했다.

아울러 군민이 희망하는 군정과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청도를 만드는 전략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와 시행에 모든 정성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고 고민한다면 청도군의 미래는 분명히 성공을 하고 밝은 햇살이 비칠 것이다”며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항상 한걸음 더 다가가서 정성을 다하는 신뢰와 감동 행정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지수가 높은 살맛나는 희망청도 조성’을 위해 5만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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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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