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시정홍보 연말종합평가 우수부서 선정

최우수 서귀포보건소 성산읍 영천동... MVP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 감귤농정과 유통지원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0년 시정홍보 연말종합평가에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성산읍(읍장 강기종) 영천동(동장 오영관)이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료강화 사업, 각종 건강증진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귀포시청사

아울러 성산읍에서는 도내 최초로 해양폐기물 재활용 은행을 가동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 마을회의 사업들을 홍보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귀포시 영천동에서는 지역명소 알리기 사업인 “나비마을 느린 우체통”등 지역과 연계된 사업을 적극적 홍보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수부서에는 문화예술과(과장 양승열)가 선정됐고 장려부서로는 평생교육지원과(과장 허종헌)를 선정했다. 보도실적이 우수한 시정홍보 MVP는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팀장 강문상), 감귤농정과 유통지원팀(팀장 김지욱)이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와 시정홍보 MVP에게는 상장 및 상패 수여와 제주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서귀포시청 전부서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시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각 부서의 보도자료 제출 건수와 그에 따른 도내 신문․방송 등에 대한 언론 보도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김용국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올 한 해 시민들에게 시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준 모든 부서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한 발 빠른 시정정보 제공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