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확진자, 21일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 다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다녀갔다며 같은 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프레시안(현창민)

특히 이날 경매법정 실내 좌석 3, 4, 5, 6, 7열에 착석했던 방문자는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방역 당국은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은 모두 완료했다.

또한, 환자의 진술과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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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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