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8일 일찍 코로나19 보령82·83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알렸다.
시는 동대동 거주 40대와 명천동 거주 40대로 27일 검체채취 후 28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확진자 2명은 유증상 상태로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찾아 조사 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령시 보건당국이 이들 확진자 2명 발생으로 긴장하고 있다.
이는 확진자들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집단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알려져 확진시까지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령시보건소는 28일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받고 찾은 일가족이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령시 보건소 보건행정팀 관계자는 프레시안 취재과정에서 “확진자 2명과 접촉자가 많을것 같다”고 밝히고 “오늘 하루 100여 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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