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가족간 전파‧요양원 확진자 접촉 등…1명은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

▲세종시에서 27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프레시안(DB)

세종특별자치시에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41번 확진자 A 씨(60대)는 인후통으로 26일 어진동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동거 가족과 접촉자,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142번 확진자 B 씨(40대)는 126번과 12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아 왔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B 씨는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43번 확진자 C 씨(90대)는 지난 17일 타 지역 요양원 집단발생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자택으로 이동해 격리됐으나 27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C 씨에 대한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판정했으며 동거가족 4명에 대해서는 28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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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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