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온택트 선거운동' 집중

유튜브 '차중진담' 프로와 SNS 등 통해 연령대별 소통방법 다양화 모색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SNS를 통한 온택트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측은 '썰전', '강적들'과 같은 다양한 방송 경험을 가진 후보자의 강점을 살려 유튜브 방송 '차중진담'을 제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차중진담' 유튜브 장면. ⓒ유튜브 캡처

'차중진담'은 매일 발생하는 전국의 주요 이슈에 대해 박 예비후보의 생각을 즉각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국을 달구고 있는 윤석열 징계 논란과 코로나 백신 구입에 무능으로 일관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등의 논평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후보자가 이동을 할 때 탑승한 차량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주제 선정과 내용 준비는 후보자 본인이 선정해 오후에 본인의 SNS를 통해 업로드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국가적 차원에서 소규모 모임마저 제한하는 상황에 국민들 생업에 불편함을 드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소통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연령대마다 선호하는 SNS매체가 다른 만큼 다양한 온택트 선거운동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 측은 유튜브 방송 '차중진담'은 물론 페이스북과 블로그 활동을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온택트 정책 토론회 등으로 온택트 선거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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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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