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이하 전북박미협)는 전북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자랑스러운 박물관·미술관인상'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박미협은 최근 개최한 워크숍에서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이동희 관장이 전라북도지사 공로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지사 박물관인상에는 원광대학교박물관 이현명 학예연구사가, 전라북도지사 미술관인상에 교동미술관 이보미 학예팀장이 선정돼수상했다.
협의회장상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나상형 학예연구사와 전주대학교박물관 박은지 학예연구사가 수상했다.
이동희 관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전북박미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협의회를 법인으로 등록하고 연합전, 선진박물관미술관탐방, 박물관·미술관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이현명 학예연구사는 익산지역 박물관의 연합과 공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이보미 학예팀장은 지역의 작가들을 전주시민에게 소개하는 기획특별전을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상형 학예연구사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조성하고 박물관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박은지 학예연구사는 개교 50주년 역사관 및 호남기독교 박물관 개관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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