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여객터미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제주도가 15일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제주항 항만 근로자 2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항만 근로자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가 15일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했다.ⓒ프레시안(현창민)

진단검사 대상자는 제주항 항만 근로자 및 입주업체 직원 등 418명이며 진단검사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항 항만 근로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진술확보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