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해양토목공학과 최선용·황태건 우수논문 발표상

‘해일에 의한 표류물의 거동 및 충돌 예측’ 연구결과 일부를 각각 발표

국립 경상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 해양토목공학과 석사과정 최선용, 황태건 씨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동학술대회 지난 7월 22-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무려 1000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공동학술대회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양·해안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관련 행사이다.

▲황태건 최선용 씨.ⓒ경상대학교

최선용 씨와 황태건 씨는 해양토목공학과 이우동 교수(연구책임자)와 함께 ‘해일에 의한 표류물의 거동 및 충돌 예측’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연구결과의 일부를 발표했다.

최선용 씨가 발표한 ‘고립파 월파에 관한 실험적 고찰’에 관한 논문은, 수리모형실험을 통해 분석된 결과이다. 연안역에서 지진해일의 수리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형태가 유사한 고립파를 주로 사용한다.

황태건 학생씨는 ‘표류물 거동 모의를 위한 LS-DYNA의 적용성 검토’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지진·폭풍 해일은 1차적으로 충격파·월파·침수에 의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는 1차 재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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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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