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진3항 2021 어촌 뉴딜 300사업 선정

 3년 연속 선정,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

경북 영덕군 사진 3항이 2021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청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 236개소 중 60개소를 선정, 이중 영덕군 사진 3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선정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석리항이 지정돼 110억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백석항과 부흥항 등 2개소가 선정돼 150억을 투입하고 이번에 내년 신규대상지로 사진3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72억(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된다.
어촌뉴딜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재생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특색 있고 새로운 어촌을 만드는 어촌특화개발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사업 대상지로 사진 3항을 신청, 지난 3월부터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전문가 자문 등도 거쳐 10월 15일 서면평가, 10월 22~23일 현장 방문 및 종합평가 등을 통해 이번에 최종 선정 됐다.
사진 3항은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영덕군 우수 특산품 해심 미역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홍보 시스템 구축, 옛길 복원 및 옛길 전망대 조성 등을 통해 어민, 관광객,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어촌계별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영덕군은 지역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구성해 4년 연속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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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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