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한 가금 사육 농가 생석회 긴급 배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를 당부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및 유입차단을 위해 지역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소독용 생석회 500포를 9일부터 긴급 배부한다.
▲ ⓒ영양군청


이번 생석회 공급은 지역 5000수 이상 전업농 2 농가를 포함, 50수 이상 14 농가와 기타 가금 사육 농가에 배부되며 따라 농가당 2~50포가 무상으로 공급된다.
12월 현재, 지역 내 가금 사육 규모는 166 농가 2만1000수로 규모는 작지만,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가 대다수를 차지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에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1일부터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AI 간이키트검사와 함께 농가 방역 및 소독시설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며 지속해서 소독약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영양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 또한 방역의 주체는 축산농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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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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