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총사업비 1억1여만 원을 확보해 내년도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29농가 1650ha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농업인력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서귀포시청

또 사업추진 시 농가들의 업체 선정을 위해 드론방제 업체를 미리 공모하고 농가들이 쉽게 방제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농가들의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방제업체 공모 기간은 2일부터 10일까지며 등록 신청서 드론 사용사업 등록증 드론 조종자 자격증만 제출하면 사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된다.

또한 2~5월에도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가의 요청으로 ‘21년도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된다. 지원단가는 올해와 동일한 3.3㎡ 당 18원이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인력방제에 비해 1/3정도 시간이 절감되어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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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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