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 최초 무형문화재 전승자 재난지원금 지급

제주도가 도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전국 최초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무형문화재 전승자에 대한 지원은 타 시 도에는 없는 사례로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되는 말과 몸짓 등 대면을 통해야 하는 특성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제주특별자치도지정 및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로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에는 50만원씩 보유단체에는 100만원씩 지원된다.

현재 도내에는 46명 6개 단체가 무형문화재를 전승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다만 정부 제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제주형 3차 재난지원금(제주예술인 긴급 생계지원금 제주문화예술단체 특별지원금)과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2월 7일부터 16일까지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제주개발공사 기부금으로 조성된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되며 자격 확인 중복 수령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12월 22일 이후 일괄 지급된다. 신청 문의는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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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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