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동참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정기적으로 실시 예정

경북 울진군은 최근 수능 이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1.5단계 방역 홍보와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지도점검에 나선다.

▲울진군 유관기관 합동 지도 점검단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야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울진군청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선호시설(노래연습장, PC방 등)에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울진군,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으로 점검 했다.

주간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친구들과의 약속 자제를 당부했다.

야간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울진읍 일대 학교 주변, PC방, 청소년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일탈 행위 차단을 위해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전찬걸 군수는“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편의점,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등 업주께서는 신분증 확인 등을 철저히 하여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동참하여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라며,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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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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