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수능을 하루 앞둔 포항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 확진자들은 포항 118번 확진자의 자녀들로 알려졌으며, 118번 확진자의 배우자도 2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21명으로 늘어났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지난달 29일 포항지역의 한 대형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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