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수험생 교통편의 위해 특별수송 대책 마련

수험생 등교시간대 열차 12회 증편.. 운행간격 5분 단축운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2월 3일(목)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1․2․3호선 열차 각 호선별 4회 증편하고, 등교시간 열차운행 간격도 6~9분에서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수능시험인만큼 시험일 전후 전문방역업체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특히 열차 및 역사 내 방역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시험장 인근역에서 마스크·손소독제·소독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며,

비상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치러지지만 모든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차질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 수험생 여러분은 어렵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