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주말 후포 앞 해상 침수 낚시어선 구조

승객 8명은 건강 상태 양호, 귀가 조처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울진군 후포 동방 3.3km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된 낚시어선 A 호(5.7t, 낚시객 8명, 선장 1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 민간 해양구조선 2척에 의해 후포항으로 예인된 A호가 침수 원인을 파악을 위해 대기 중이다.ⓒ 울진해양경찰서

이날 기관실이 침수 되었다는 A 호 선장의 신고에 따라 울진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울진구조대, 후포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의 조업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후포파출소 연안 구조정은 승객 8명을 안전하게 구조, 편승하고 A 호는 민간 해양구조선 2척에 의해 후포항으로 예인됐다.

울진해경은 후포항에 도착한 승객 8명을 건강 상태가 이상이 없어 귀가 조처 하고 A호는 침수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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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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