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송하연 연구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서 우수 포스터상

ⓒ원광대학교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 생물환경화학과 생명자원과학연구소 송하연 연구원이 2020년 한국 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7일 원광대가 밝혔다.

송하연 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한 '다중오믹스 분석에 기반한 표고버섯 마이코바이러스의 감염기전 연관 유전자 탐색'을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연구를 통해 확보된 유전자원들은 관련 표고버섯 산업의 중요한 종균개발 및 보급 연구를 위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다중오믹스 분석을 기반으로 버섯바이러스의 감염기전규명을 위한 국내·외 최초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송하연 연구원은 국내·외 최초로 마이코바이러스에 감염된 버섯의 바이러스 제거 종균개발 및 특성 분석을 비롯한 진균유전학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다수 게재하고,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국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로 1989년 창립 후 3만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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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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