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8일 진행된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는 경북도 경주시와 경남도 창원시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경북도가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경북도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우수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8년 대구, 2019년 대전, 올해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 사회적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을 뒷받침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사례다”며“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22년 7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