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제주도는 도내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지는 16일 오후 2시 현재 제주시 이도이동 아일랜드스톤 한 곳이며 이곳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오후 7시경 충남 소재 보건소로 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던 중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도내 63번째 확진자 B씨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오후 2시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지난 7일 오후 9시 41분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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