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감염을 제외하고 부산에서 5일째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36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요양병원발 확진자인 557번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부산의 격리 해제자는 56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지역 내 감염은 발생하지 않으면서 감염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등 3척에서 12명이 확진되면서 부산국립검역소를 통해 이송된 선원 20명을 포함해 49명이 부산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중증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30명, 해외입국자 2584명 등 총 3078명이며 격리 이탈자는 총 106명(확진자 접촉 44명, 해외입국 62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70명은 검찰 송치, 11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20명은 계도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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